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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나이를 돌려드리는 이문원한의원/이문원한의원 소식

[이문원한의원/탈모한의원/LMW]헤렌 2012년 7월호 이문원 헤어 4종 키트 소개

HEREN  2012년 7월호

 

 

 

                                                                The Art of Travel

이국적인 것을 찾아,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혹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그들은 주어 없이 여행 가방을 꾸린다.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지만 돌이켜보면 목적은 늘 같았다는 그녀들의 여행의 기쁨 그리고 트렁크 속에서 건져낸 뷰티의 기술.

 

보헤미안의 삶을 노래하다 김미선, SYNN by it shoes 대표

여행은 인터넷쇼핑몰 장바구니에 담은 후 몇 번이고 들여다보는 위시 리스트가 아니라 바로 구매하기를 눌러 사야하는 아이템이다. 이는 김미선 대표의 여행 철학과도 이어진다. 어는 날 문득,낯선 곳에서 위로받고 싶어질 때 그녀는 비행기표와 숙소만 예약하고 거침없이 여행용 트렁크를 꺼낸다. 얼마 전 프랑스 남부의 소도시 아를로 떠날 때도 마찬가지였다. “고흐가 내인생 최고의 행운이라고 말했던 아를이 궁금했어요. 고흐의 작품 속 배경을 실제로 본다는 사실에 가슴이 드근거리기도 했고요프랑스인조차 별로 가보지 못한다는 그곳을 찾아 부부는 프랑스 남동부 해안 지역의 코트다쥐르 도로를 끊임없이 달렸다. 니스와 아비뇽 등 유명한 휴양지가 밀집한 이 지역에 하룻밤 일정이면 구석구석 훑어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 아를이 있기 때문. 아를로 가는 도중 해바라기가 지평선 끝까지 이어지는 밭을 보고 그녀의 마음은 이미 설레기 시작했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 속 구절이 절로 떠올랐다. ‘하늘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파랗고 태양은 유황빛으로 반짝인다. 천상에서나 불 수 있을 듯한 푸른색과 노란교회에 이어 별이 빛나는 밤에의 배경이 된 카페에 도착하던 순간,작가의 인생이 그대로 전해지는 기분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그녀의 여행 계획에 뚜렷한 기준은 없다. 좋아하는 작가의 흔적이 궁금해지거나 특별한 전시 소식이 들려오면 그녀의 여행DNA’가 움직이기 시작할 뿐, 곧 떠날 벨기에 역시 에니메이션<플란다스의 개>에 끊임없이 나오는 앤트워프이야기에 가보기로 결심한 여행지다.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보헤미안처럼 부유하는 여행이지만 그녀가 집으로 돌아올 때 느끼는 것은 언제나 한결 같다. ‘여행은 일상을 치유하는 에너지이자 삶을 긍정하게 하는 소박한 여정이라는 것을

 

고흐의별이 빛나는 밤에의 배경이 된 아를의 노천까페

 

사이즈로 결정되는 뷰티 트래블 키트

불필요한 제품까지 모아놓은 트래블 키트를 구입하는 것보다 평소 사용하는 브랜드의 트래블 사이즈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샘플을 챙겨놓는다.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단 하나의 아이템은 향초,잠자리가 낯설면 여행 일정 전체가 피곤해지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 같은 향초를 30분정도 호텔방에 켜놓아 공기를 바꾼다. 클러치백에 넣을 정도로 핸디한 사이즈의 자외선 차단제와 미스트는 따로 싸놓고 여행지 날씨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제는 넉넉하게 준비한다.

 

왼쪽부터 |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라프레리 울트라 프로텍션 스틱아이,,노우즈 SPF40,장시간 비행을 마친 후 사용하는 겔랑 수퍼 아쿠아 마스크.파인 다이닝에 초대받았을 때 클리치백에 휴대하고 사용하는 향수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롤러볼,땀이나 물에 지워지거나 번들거리지 않는 슈에무라 UV아머 플루이드 SPF50/PA+++,집과 똑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호텔 룸에 켜두는 딥티크 캔들 베이.

오렌지색 클러치와 선글라스 디올. 볼드한 링 케이트 스페이드, 아울 뱅글 페르소나 by 브랜드 애비뉴

 

 

 

꿈꾸는 도시 여행자 김선영, 미네타니 디자이너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활기가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틈 사이로 그들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가 있어도시 여행자가 되었다는 미네타니 김선영 디자이너, 그녀가 말하는 도시 여행의 또 하나의 매력은 글로벌 패션 트랜드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이다. 주로 패션위크가 열리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캣위크뿐만 아니라 스트리트를 오고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도시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 나라의 유서 깊은 도시에는 건축을 통해 그들이 살아온 방식과 예술적 감성을 알 수 있다. 그녀가 가장 아름다운 여행으로 기억하는 바르셀로나 역시 그랬다. 스페니시 특유의 활기 넘치는 사람들과 예술적인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그녀에게 최고의 도시로 각인됐다. “파도가 요동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카사 밀라 건물과 구엘 공원의 건축물들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특히 구엘 공원의 물 흐르듯 유연한 총천연색 건축물을 보고 있노라면 저 멀리 보이는 지중해 바닷속에 들어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죠.마치 깊은 바닷속을 유영하는 인어가 된 것처럼요바로셀로나에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바로 이런 것이 아닐가. 새로운 곳에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낯선 도시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요소를 흡수해 시야를 넓히고 영감을 충족시키는 행위. 그래서 그녀에게 도시 여행은 삶과 커리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최근 다녀온 런던과 파리에서도 많은 것을 공부하고 왔다. 런던 빅토리아&엘버트 뮤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주얼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파리에서는 여행객보단 파리지엔들이 주로 찾는다는 퐁피두 센터에서 현대미술을 관람했다. 그녀는 도시를 통해 꿈을 꾼다. 지역 사람들과 같은 리듬으로 호흡하고 그 도시의 역사를 되집어보면 어느새 영혼이 충전된 느낌이다. 그 힘으로 가치있는 주얼리를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는 꿈에 한발 다가서고 싶다. 그녀의 다음 여행지는 싱가포르와 배트남이다.패션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그곳을 직접 경험해 그 도시만의 느낌을 주얼리에 옮길 예정이다.

 

1.스트리트와 미술 작품을 통해 많은 영감을 주는 파리.2.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패션을 완성하는 뷰티 트렁크

트렁크는 평소 사용하는 것 위주로 구성한다. 낯선 공기로 긴장된 피부에 새로운 화장품에 대한 부담을 더하고 싶지 않기 때문, 평소 사용하던 제품의 미니 버전을 준비하거나 공병에 덜어 파우치를 꾸린다. 불면증이 있어 안대를 반드시 챙기는데, 좋아하는 향의 사셰를 트렁크에 함께 넣으면 향이 자연스럽게 베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아이섀도 팔레트와 레드 립스틱은 여행지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섀도를 블렌딩해 그날의 옷차림에 따라 메이크업을 할 수 있고, 베이스만 바른 날엔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준다. 얇은 클러치백과 블랙 하이힐 또한 꼭 챙긴다. 갑자기 칵테일 파티에 초대받거나 격식을 차려야 할 때 유용하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 트렁크에 향을 남기는 팁티크 센티드 오발. 섀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맥 헤이 세일러 컬렉션 파워포인트 아이펜슬,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SK-||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볼륨이 오래 지속되는  줌 워터패스트 래쉬. 베이스 겸 자외선 차단제 SK-|| 화이트닝 소스 덤 데피니션,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슈에무라 일루미네이팅 모이스춰 파운데이션, 블랜딩이 쉬운 샤넬 레 까트르 옹브르. 피부를 디톡싱하는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춰 바운드 바이탈라이징 마스크 매끈하고 생기있는 입술로 연출하는 비디비치 by 이경민 플래시 립 크레용

트렁크 만나리나 덕, 블랙 클러치 디올, 블랙 새틴 슈즈 지니 킴,선글라스 트렌타 네크리스 미네다니

 

 

 

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행복 배은영,새하얀피부과 방배점 원장

배은영 원장은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을 때면 자연으로 향한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개구리와 새소리, 풀 향기에 흠뻑 취하다 보면 도심에서의 생활은 신기하게도 잊어버린다. 캠핑 세계에 입문한 것은 1년 전, 캠핑을 소망하던 남편과 아이들 때문이다. “여행을 가더라도 콘도나 호텔을 이용했어요. 그러다 문득 편리한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흙을 밝고,물장난도 치고, 나무를 병풍 삼아 잠드는 자연친화적인 생활 말이에요그렇게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첫 캠핑을 다녀온 후 아이들은 물론 배 원장 부부도 캠핑 마니아가 돼버렸다. 한달에 한두번, 12일이라도 다녀오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라니 가족 모두가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진 듯. 씻고 자는 데 불편함이 따르고, 짐을 꾸리는 일이 번거롭지만 캠핑이 주는 매력에 비하면 사소한 번거로움은 감내할 수 있다고 한다. “날이 어둑해지면 잠들고, 해가 뜨면 눈도 절로 떠져요.그곳에서 자연의 룰을 따라 생활하게 됩니다. TV나 컴퓨터 대신 흙과 물이 아이들의 놀이 친구가 되고, 또 삼림욕을 할 수 있어 건강까지 좋아지죠. 집에선 입이 짧던 애들도 캠핑장에만 가면 뭐든 잘 먹으니 보람도 있고요.”한번은 비가 내리는 날 캠핑을 했는데, 텐트를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마실 때의 행복감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그녀가 꼽는 최고의 캠핑장은 양양 오토 캠핑장. 가족과 동행하는 만큼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곳을 선호하는데, 양양 오토 캠핑장은 경관과 시설이 모두 잘 갗춰진 곳이다.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공기가 맑고, 바로 옆으로는 바닷가가 있어 아이들이 숲과 바다를 오가며 놀 수 잇다. 또 소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한껏 마시며 삼림욕할 땐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씻겨 내려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램프 하나에 의지해 생활하는 것이 낯설고 불편했던 그녀는  이제 자신있게 자연 생활에 적응해버렸어요라고 말한다. 전등 불빛 하나에 의지하며 텐트라는 작은 공간에서 먹고 자는 생활이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된 것만 같다. 그리고 최근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자연은 휴식을 줄 뿐 아니라 건강과 행복, 그리고 가족의 화목을 선물한다는 사실을.

 

소나무 숲에 자리한 양양의 오토 캠핑장.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위한 뷰티 파우치

씻는 것이 불편한 캠핑장에선 화장을 생략한다. 대신 바람과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기 쉬우므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 쓰는 편. 자외선 차단제는 로션,스틱,스프레이 타입을 모두 구비해 가족 모두 얼굴과 몸에 서너 시간에 한 번식 덧바르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보습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는 가족 모두 사용하므로 넉넉한 사이즈의 정품을 챙기고,부피를 줄이기 위해 샴푸 및 세안 용품은 트래블 키트로 준비해 간다. 이것 외에도 잊지 않고 꼭 챙기는 건 비상약 파우치, 캠핑 특성상 아이들이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연고, 밴드,진통제,소화제 등 비상약만을 넣어 가져간다.

 

왼쪽부터 | 진정 및 보습 효과가 있는 라로슈포제 뚤러리앙 울트라 인텐스 수딩 크림 가벼운 액상 타입이라 덧바르기에 편리한 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XL 플루이드. 화장하지 않아도 얼굴에 생기를 줄 수 있는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하이 글로스. 자기 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바르는 에스티 로더 에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문원 헤어 트래블 키트. 땀과 피지로 번들거릴 때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바비브라운 스킨 파운데이션 미네랄 메이크럽 SPF15.

트렁크 루이비통. 뱅글과 브레이슬릿 쏘솔트, 실크 스카프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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