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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나이를 돌려드리는 이문원한의원/이문원한의원 소식

건강 모발 비법 인터뷰 그 두 번째 이야기

두 번째 만남올해 69세의 나이에도 머리 숱 하나는 자신 있다는 백** 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아는 분의 소개로 멀다면 멀고 가깝다고 하면 가까운 대전에 살고 계시는 백** 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님은 올해 69세로 슬하에 2 2녀를 두고 계시고 자녀분 4분 다 출가 후 현재 남편과 두 분이 살고 계십니다. 일단 백**님의 모발 상태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젊을 때부터 숱이 많아 머리를 양 갈래로 땋으면 한 쪽 갈래의 머리 숱이 다른 사람의 전체 머리 숱과 비슷했다는 것과 퍼머를 하면 숱을 아주 많이 쳐내야 할 정도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숱이 많지만 탈모량도 유난히 적어 4명의 자제분을 출산하고 나서도 머리가 거의 빠지지 않았고 또 남들에 비해서 유난히 머리카락 자라는 속도도 빨라 먹으면 다 머리카락으로 가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자주 하셨다고 합니다.

 

수십 년째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30, 40대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 중

**님의 생활 습관 중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검은 콩과 검은 깨를 직접 농사 지어 뻥튀기나 강정으로 만들어 냉동실에 두고 1년 내내 즐겨 드시고 계십니다. 1년에 30kg 정도 수십 년간 드시고 계신다고 하니 양질의 모발 영양식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7~8년 전부터 금산에서 남편 분이 농사지은 6년산 홍삼을 아침저녁으로 드신 후로는 잦은 감기랑 수족냉증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몸이 차신 편이었는데 홍삼이 체질에 맞아 이런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갓 지은 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여러 번 강조하셨는데요 현미는 7, 9분 도로 도정하여 쌀과 반반으로 섞어 수수, 조 등의 잡곡을 넣어 매끼 꼭 손수 해서 드신다고 합니다.

 

 

<직접 만드신 검은콩과 검은깨 강정>

운동은 배드민턴은 20년 넘게, 수영은 20년 전에 하시다가 최근 무릎이 아프셔서 이번 달부터 다시 시작하셨다고 하는데요, 배드민턴은 대전시 서구 대표로 전국대회에서 메달도 수십 개 따신 실력으로 60대 팀에서 가장 높은 급수인 A급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거실에 메달 수십 개가 걸려 있었고 조만간 남편 분이 계시는 70대 팀의 강력한 에이스로 등장하실 예정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살고 계시는 서구청 소속으로 문화원 치매노인을 돌보거나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수업 등을 통해 6, 7년 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계신다고 하니 정말 3, 40대 보다 더 활동적이고 의욕적으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살면서 힘들었던 순간은 두 번 정도, 건강상의 문제와 자녀분들의 결혼준비

살면서 가장 힘드신 순간은 두 번 정도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첫째와 둘째를 출산 하고 난 후 늘어진 자궁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수술하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해서 셋째, 넷째 아들을 낳을 때까지 참다가 30대 후반에 수술을 받으셨는데 당시에는 아들을 선호하는 분위기라 아들을 낳을 때까지 수술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켜 출가시키는 것도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왕 보내는 거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만의 건강 모발 비법

인터뷰를 마치며 혹시 백** 님이 생각하시는 건강한 모발의 비법은 어떤 건지 여쭤봤는데요. 첫째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화를 덜 내는 것이라고 하시며 나쁜 것은 덜어내고 좋은 것만 기억하는 것이 그 방법이고 각자 자신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백**님의 경우는 외부 활동으로도 푸시고 기도하고 반성하면서 그 해결 방법을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과식하지 말고 조금씩 손수 농사지은 음식을 집에서 해먹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고구마, 감자, 검은콩, 검은깨, 홍삼, 그리고 검은콩으로 직접 만드신 두유, 두부도 즐겨 드시는데 한번에 많이 드시지 않고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개인적으로 백**님 인터뷰를 마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건강하고 곱게 나이 들어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 님은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은 물론, 생활 자체가 무척 건강하고 아름다우셨는데요 저도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백** 님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더 건강한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곱씹어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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