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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나이를 돌려드리는 이문원한의원/이문원한의원 소식

건강 모발 비법 인터뷰 그 세번째 이야기

건강 모발 비법 인터뷰 그 세 번째 이야기

세 번째 주인공은 별명이 교장선생님이신 이**

나이에 비해 모발 숱이 많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님을 찾아 뵙고 세 번째 건강 모발 비법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검고 숱이 많은 눈썹이 인상적이신 올해 69세이신 이**님은 건축회사에서 관리직으로 오랫동안 일하시다가 퇴직하셨다고 하는데요 회사가 외국 회사이다 보니 일찍 퇴근해서 집에 오셔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자상한 아버지였다고 하십니다. **님의 부인 분의 말에 따르면 성격이 원만하고 계획을 세우면 꼭 실천하는 편이며 원리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주변사람들이 잘못하면 꼭 지적해서 바로 잡아야 되기 때문에 별명이 교장선생님이라고 귀 띰 해 주셨습니다.

 

어머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건강하고 숱 많은 모발을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지금까지 잘 유지

**님은 외가 쪽에 숱이 많은데 동생과 본인은 어머니로부터 숱이 많은 것을 물려 받았지만 형은 아버님을 닮아서 탈모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요즘은 20, 30대부터 일찍 모발이 하얗게 세는 사람이 많은데 이**님은 60이 넘어서야 머리가 세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에 해로운 건 하지 않으시는 편이라 염색도 지금껏 해본 적이 없다고 하시는데요 염색을 하지 않아도 아주 보기 좋은 회색 빛의 머리카락을 갖고 계셨습니다. 머리는 매일 아침에 샴푸나 주로 비누를 사용하시는데 간단하게 물로만 감으실 때도 있다고 합니다.

식습관은 무척 건강하고 규칙적이셨는데요 원래부터 채식을 좋아하고 육식을 즐겨먹지 않았고 간식은 거의 드시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매끼 거의 집에서 제때에 챙겨 드시는데 반찬은 주로 나물종류를 좋아하신다고 하구요. 특히 어릴 때 병약했던 편이라 할아버지가 붕어와 인삼, 혹은 닭과 인삼을 고와서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자주 먹이셨다고 합니다. 건강도 양호하신 편으로 65세 이후 고혈압 진단을 받아 혈압약을 드시는 것을 제외 하고는 특별히 앓고 계신 것도 없는데 젊을 때는 위산 분비가 많아서 속이 쓰리고 다리에 자주 쥐가 났었는데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으로 현재는 증상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스트레스 해소법은 빨리 포기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절대 술로 풀려고 하지 않고 본인이 잘 견딜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계속 반복해서 하십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고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 한다고 하시네요. 과음은 거의 안 하셔서 마시면 소주 한 병 정도 드시는데 부인 분에 따르면 결혼 후 지금까지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고 집에 들어온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하십니다.

 

나만의 독특한 생활 습관은 글쓰기와 블로그 활동, 살면서 못 견딜 정도로 힘들었던 적은 없다.

**님만의 독특한 생활 습관은 아침에 일어나셔서는 매일 10~20분 정도 책을 읽고 붓글씨를 쓰시는 건데요 퇴직 하시고 난 후 시간도 여유로워졌고 또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질 까봐 예방차원에서 좋은 글은 손으로 직접 쓰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활동도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활발하게 하고 계신데요 블로그 상에는 종친회 관련 글과 이**이 좋아하시는 등산활동과 가족활동은 물론 경제, 과학, 사회, 문화, 철학 등의 다방면에 관한 글을 올리고 계십니다.

살면서 가장 힘드셨던 적이 언제냐고 묻자 워낙 스트레스를 잘 견디기도 하고 매사에 긍정적이라 그런지 못 견딜 정도로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말끝에 자녀분들이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다고 하시는데요 아드님과 따님 모두 해외에 살고 계시는데 자주 한국에 오기도 하고 두 분이 여행 삼아 자녀분들을 보러 자주 나가기도 하신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블로그에 여행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