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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나이를 돌려드리는 이문원한의원/이문원원장[탈모칼럼]

[운동과 모발건강] 땀을 흘린 뒤에는 가능하면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운동과 모발건강] 땀을 흘린 뒤에는 가능하면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땀을 흘린다는 건 땀구멍이 잔뜩 열려 있는 상태라는 말인데, 이때 찬바람을 쐬면 모근이 더욱 약해집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나서 곧바로 찬바람을 쐬는 것도 아주 좋지 않습니다. 간혹 직장인들 중에 아침 시간이 바빠서인지 머리를 감고 나서 그대로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데, 되도록 이런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도 반드시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고 찬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은 피해야 합니다.
대중 목욕탕에 가보면 아무 생각 없이 선풍기를 틀어놓고 머리를 말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모발 건강뿐만 아니라 두풍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두풍증이란 중풍의 일종으로 머릿속에 찬바람이 들어가면서 몸이 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풍증에 걸리면 어지럼증이 생기고 속도 메슥거리면서 머리가 자꾸 흔들립니다. 심할 경우엔 마비 증상이 올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