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나이를 돌려드리는 이문원한의원/이문원원장[탈모칼럼]'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3.10.09 굿모닝 대한민국<탈모편> 탈모전문병원 이문원한의원 헤어랩 김은경 헤어디자이너 출연
  2. 2013.09.09 한방탈모제품 LMW 브랜드 - 탈모치료, 원형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탈모샴푸, 착한염색약
  3. 2012.04.30 [이문원칼럼/이문원한의원/탈모한의원] 이문원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2탄 '참빗'에 대하여 (1)
  4. 2012.04.05 [이문원칼럼/이문원한의원/탈모전문한의원]이문원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1탄 "옛날 사람들의 머리감기"
  5. 2012.02.29 (탈모치료) 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5탄! 한약 추출물이 Stem cell factor를 활성화하므로서 발모를 촉진한다
  6. 2012.02.28 (탈모치료) 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4탄! (탈모의 원인부터 규명하고 이를 조절하는 한약처방을 찾아내자)
  7. 2012.02.27 (탈모치료)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3탄!(한약처방과 한약재가 모발성장을 성장 분화에 관여하는 PKC(Protine Kinase C)의 활성을 촉진하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
  8. 2012.02.20 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근거를 찾아서 2탄! (한약처방이 스트레스관련인자인 P물질(Substance P)을 조절해주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
  9. 2012.02.18 한방 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1탄! (한약처방이 CRF를 억제하고 스트레스물질을 줄여주므로서 발모를 유도한다)
  10. 2012.02.17 한방 탈모치료도 분명히 근거가 있고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탈모전문병원 이문원한의원 헤어랩 김은경 헤어디자이너가  kbs 굿모닝 대한민국<탈모편>에 출연해

 

탈모 헤어스타일을 소개했다. 

 




정수리 탈모로 가발을 사용하시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는 고객.

 

<방송화면 캡쳐>




 

정수리 탈모로 인해 가발을 사용한지 3-4년...정도 됐다는 고객

 



 

이분의 걱정과 고민을 해결해줄 이문원한의원 헤어랩 김은경 헤어디자이너~

 



 






집중집중~



 

싹뚝싹뚝~~



 

짜짜짜짠~~잔~~~완성~~

 



 

변신 전 후~~~

 



 

가발이 필요없어 지셨네요~~

 

 

탈모를 없어주는 헤어스타일~

풍성한 머리 스타일 만드는 법~~







<자가탈모진단법>  - 꼭 알아두시고 해당이 되면 병원으로 고고씽~~



 

본 방송은 2013년 10월 8일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1부편에 방송 되었습니다. 

 

다시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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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탈모치료 홈케어 제품은 탈모방지,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시중에도 많은 제품이 나와있기 떄문에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과연 어떤것을 선택해야하는지,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탈모치료 제품의 선택은 의외로 간단하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개인마다 탈모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탈모제품으로 관리한다 해도 그 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탈모가 심각히 진행됐거나 염증을 가지고 있다면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문원한의원 탈모브랜드 LMW는 이문원 원장이 10년간 탈모치료를 연구하고 반복 임상실험을 통해 얻는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무엇보다 최상급 한방 약재를 통해 화학약품은 줄이고 자연 약재로 만들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작용도 거의 없을 뿐더러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일 것이다.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LMW 브랜드이다. 

 

행복을 가져다 주는 브랜드 LMW

 

 

 

탈모전문한의원 www.leemoomwom.com

 

탈모전문쇼핑몰 www.lmw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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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칼럼/이문원한의원/탈모한의원]

 

 

이문원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2탄 '참빗'에 대하여

 

 

 

30대 이상의 연령층이라면 아직도 참빗을 기억할꺼라고 생각됩니다. 어릴 적 어머니나 할머니가 이나 서캐를 없애준다며 참빗으로 머리를 빗겨줬는데, 바닥에 떨어진 이나 서캐를 손톱으로 터뜨려 죽일 때 나는 그 특유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는 다 그렇게 자랐었는데... 그러고 보면 요즘도 이, 서캐가 유행이라고 하니 참빗이 계속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빗을 빗살이 촘촘하고 가는 나무 빗을 말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빗으로 진소라고도 합니다. 참빗은 먼저 빗살이 성긴 얼레빗으로 머리를 대강 빗어서 정리한 다음에 머리카락을 보다 가지런히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머리카락의 때, 비듬, , 서캐 등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옛날에는 머리에 기름을 발라서 정리했는데 머리카락에 그냥 기름을 바르면 겉면에만 칠하여질 우려가 있으나 빗에 기름을 묻혀서 빗으면 골고루 바를 수 있었습니다. 동백기름을 흔히 사용하였지만 비듬제거에는 들기름을 사용하기도 했고 동백기름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은 피마자기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참빗은 대개 대나무로 빗살을 촘촘하게 박아 만들지만, 빗살이 성긴 것과 촘촘한 것 등 다양합니다. 크기에 따라 대소, 중소, 어중소, 밀소의 4가지 구분이 있고, 중소의 경우 소뼈로 된 것은 골중소, 나무는 목중소, 대로 된 것 대중소라고 불렀습니다.

 

전라도의 담양과 영암이 생산지로 유명한데 지금도 전라남도 담양에는 6대째 참빗을 만드는 <참빗장인> 무형문화재 고행주(72) 할아버님이 계십니다. 60년 세월을 고스란히 참빗 만드는 일에만 쏟아 부으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참빗을 만들 때는 질이 제일 좋은 3년생 대나무를 골라야 한다고 하고, 빗 하나를 만드는데도 60여 공정이 필요할 정도로 세심하다고 하네요. 참빗 하나에도 장인의 숨결과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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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한의원

www.monegi.co.kr

 

문의전화

 

02 . 511 .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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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칼럼/이문원한의원/탈모전문한의원]

 

이문원원장의 머리카락 기행 1탄 "옛날 사람들의 머리감기"

 

 

우리 말 중에 “멱감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옛날에는 앞개울가에서 멱감고 놀았는데...>하시는데, 여기서 멱이란 “미역”의 준말로, 바다에서 나는 미역이 아니라 “냇물이나 강물 바닷물에 들어가 몸을 씻고 노는 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멱감는다란 물속에 들어가 씻고 노는 행위를 뜻으로 지금의 물놀이 겸 목욕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야 다같이 어울려 그렇게 멱감았다고 하지만 커가면서는 얼마나 자주 씻었을까요? 특히 머리는 얼마나 자주 감고 어떻게 씻었을까요?



 옛날에는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지방이나 단백질 섭취가 많지 않다보니 피지분비량도 많지 않았고 공해나 환경오염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매일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었던 것이죠. 더군다나 머리가 길었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말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머리숱이 많고 긴 여성은 머리를 감고 말리는데 반나절이 걸리기도 했으니 일부러 자주 감지 않으려고 했을 겁니다.



 그러면 그땐 뭘로 머리를 감았을까요?



 옛날에는 머리를 감을 때 가난한 사람들은 거의 물로만 감았다고 하고, 양반네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창포 달인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단오날 하루만은 가난한 사람도 창포로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단오날에는 창포물에 머리감는게 세시풍속이었는데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아름다운 머릿결을 갖고 또 나쁜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창포를 끊인 물에 머리를 감았습니다. 창포는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데 잎이 칼처럼 곧게 자라기에 나쁜 귀신을 범접하지 못하게 한다고 옛사람들은 믿었고, 그 향이 은은하며 머릿결을 윤기있게 해줬습니다. 한때는 창포가루가 인기가 많고 비싸서 보릿가루를 섞은 가짜가 유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창포 말고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옛날에는 콩이나 팥, 쌀겨, 녹두가루로 씻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더러움을 날아가게 한다”는 뜻인 “비루”라고 불렀고 부자들은 이걸로 손이나 얼굴을 씻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비누는 이 “비루”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녹두와 콩, 팥 등을 갈아서 만든 비누는 “조두”라고 불렀는데 조두는 피부를 희게 해 주어 특히 궁녀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고, 그래서 경복궁에 흐르는 금천은 항상 뿌연색을 띠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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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를 만들 형편이 못되는 집에선 콩깍지 삶은 물 혹은 쌀겨를 무명주머니에 담아 썻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결이나 머릿결이 좋은 여자를 보면 방앗간집 딸이라고 빗대었다고 합니다. 방앗간 집에선 충분히 쌀겨를 언제든지 구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우리가 흔히 양잿물이라고 부르는 가성소다를 쓴 시기는 조선말의 개항이후였습니다. 1901년 프랑스인인 리델이 쓴 <서울옥중기>를 보면 1878년 2월에 자신이 비누로 손을 씻을 때 거품이 나는 것을 보고 옥졸들이 마술이라며 놀랐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때가 우리나라에 비누가 최초로 소개된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옛날에는 지금처럼 잘 씻지도 않았는데 탈모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걸 보면, 씻는 행위보다 더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나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씻으면 안되겠죠? 지금은 많은 물리화학적 오염에 노출되기 때문에 잘 씻는게 중요해졌습니다.





<일부 자료 제공출처: 옛날사람들이 신통방통 생활사>

 

 

 

 

http://blog.naver.com/deamery33

 

 

http://blog.naver.com/monegil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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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탈모치료는 과학이다! : 이문원한의원)


(탈모치료) 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5탄! 한약추출물이 Stem cell factor를 활성화하므로서 발모를 촉진한다!


한의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처방이나 한약재를 이용한 치료제들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음을 알리고자 이런 글들을 쓰기 시작한건데, 자료들을 정리하다보니 저도 더 긴장하게 되고 공부도 되어서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이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한약재추출물이나 한약처방이 단순히 경험(이 처방을 쓰니 좋더라~ 등의 경험)에 의해서나 고서에 적혀져 있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치료에 사용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이런 시각으로 한방치료를 이해하시곤 합니다. 물론 과거에는 그렇게 치료제를 선택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10여년 사이에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고 한약처방이나 한약재추출물의 탈모치료 효능과 작용기전에 대해서 밝혀지고 있어서, 이제는 한방 탈모치료법도 과학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러한 연구과정과 증명이 앞으로도 더 많이 이뤄져야 하고, 더 큰 규모로 다양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감히 지금의 결과물들로 과학적 근거가 다 마련되었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한의학을 바탕으로 한 탈모치료가 많은 분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기초를 다지고자 이러한 글들을 계속 써나가겠습니다.


오늘은 한약재 추출물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성장 인자 중 Stem cell factor를 활성화시키므로서 발모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Stem cell factor를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cytokine에 대해서 간단히 안내해드리고 이후에 Stem cell factor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털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cytokine 들에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orwth factor, VEGF), protein kinase C-(PKC-), Stem cell factor(SCF) 등이 있는데, 지난번 3탄에서 PKC-에 대해 언급했었고 오늘은 Stem cell factor(SCF)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며, 다음에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에 대해서 한약추출물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Stem cell factor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조혈작용을 하는 조혈모세포의 생존, 정상, 분화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여 조혈전구세포를 가동화시켜 세포 및 조직의 회복에 관여하고 상처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멜라닌 생성인자의 분화와 확산을 촉진하고 모발생성인자의 생성을 촉진시켜 생장기 모낭에서 강한 면역반응을 나타내며, 주로 색소침작부위나 진피유두에 강한 양성반응을 나타낸다 하였고 털의 성장주기에 의존적으로 강하게 반응을 합니다.

즉, 모발의 성장기에는 모유두 부위나 진피유두 부위에서 stem cell factor의 작용이 활발하고 퇴행기나 휴지기에는 활성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낮아진 stem cell factor의 활성도를 높여주므로서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로 이환시켜준다거나 성장기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는게 탈모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tem cell Factor의 조절과 모발의 성장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된 적이 있었는데요, 2008년에도 발표된 <C57BL/6N 생쥐에서 骨碎補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서는 한약재 추출물이 Stem cell Factor와 연관성이 있고 그러한 상관관계를 통해 발모효과가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즉 탈모가 발생한 쥐의 피부에 골쇄보 추출물을 바른 결과, 모낭주변에서 정상적인 쥐(탈모가 없는 쥐)와 같은 stem cell factor의 활성도가 보여지면서 발모가 이뤄진 것이죠.



 

골쇄보가 원형탈모증에 유효하다는 연구보고는 1986년도에도 있었는데 <Bensky D., Gamble A. Chinese herbal medicine, Materia Medica, Eastland press, 1986, p. 350.>에 나와 있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처럼 작용기전을 다 설명한 건 아니었습니다.


골쇄보는 원래 뼈가 부러지거나 다쳤을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접골 약재 중 하나인데 그 효능편에 “外用治斑禿 白?風”라고 적혀 있어서 예전에도 탈모치료에 사용했었음을 알 수 있고 <C57BL/6N 생쥐에서 骨碎補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서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죠.



이 실험에서는 현재 탈모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미녹시딜과의 비교도 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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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하는 도중에 짬짬이 글을 쓴다는게 쉽지 않네요. 하지만 <한방탈모치료는 과학이다!>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도 계속 노력해보겠습니다.

앞으로 몇차례는 탈모를 치료하고 발모를 돕는 한약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건데요. 오늘은 그에 앞서서 털의 성장에 관여하는 모낭 주변의 물질의 변화나 신체적 기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떤 생리물질이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지를 안다면, 그 물질을 통제하는 성분을 찾거나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한약재를 발굴하므로서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일으킬 수 있을테니까요..


이미 앞에서 CRH(부신피질호르몬 분비촉진호르몬)나 CRF(부신피질호르몬 분비촉진인자), Substance P(P문질), PKC(protein kinase-c) 등의 변화를 일으킴으로서 발모를 유도하였다는 실험논문을 제가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Mast Cell(비만세포)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비만세포를 조절해 줌으로서 발모효과를 이끌어내는 한약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털의 성장주기는 아직 다 밝혀지지 않은 기전에 의하여 발생하며, 각 단계마다 엄격하게 통제되어 복잡한 기전들이 작용합니다. 이렇게 탈모 및 발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요인들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탈모치료제를 개발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죠. 그렇지만 1950년대 이후로 털의 성장과 성장주기에 관여하는 기전을 찾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했는데, 때로는 같은 결과를 보이기도 하고 또 때로는 상반된 내용의 실험논문들이 나오면서 털의 성장주기는 역시나 복잡한 기전에 의해서 통제되고 발생한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다양한 연구 중에서도 특히 비만세포(Mast Cell)에 대한 연구가 자주 있었습니다. 사실 비만세포는 아직은 다 밝혀진 건 아니지만 피부에서 알레르기반응, 염증질환 또는 침입하는 미생물에 대한 방어기능에 관여하며 그 안에 다양한 cytokine을 저장하였다가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orrby 등은 “비만세포의 탈과립은 그 부위에서의 국소적인 세포변환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Norrby K, Enerback L, Franzen L : Mast cell activation and tissue cell proliferation, Cell Tissue Fes 170 : 289-303, 1976)”고 했고, Enerback와 Mellblom은 1978년에 “흰 쥐의 비만세포내 heparin과 serotonin 물질이 털의 성장과 관련된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Enerback L, Mellblom L : Growth related changes in the content of heparin and 5-hydroxytryptamine of mast cells, Cell Tissue Res 187 : 367-378, 1978)”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1993년 Paul 등은 그들의 논문<Paul WE, Seder RA, Plaut M : Lymphokine and cytokine production by Fc-epsilon RI +cell, Adv Immunol 53 : 1-29, 1993.>에서 "비만세포는 사이토카인, eicosanoids, proteases, 염증매개물질, glvcosaminoglvcans과 같은 성장조절인자들을 만들어 방출함으로써 조직재구성과 털의 성장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었죠.

이렇게 비만세포가 분명히 모발의 성장주기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는 했으나 성장주기별로 그 수가 어떻게 변화하고 탈과립되는 정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그나마 있었던 연구에서도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C57BL/6N 생쥐와 hairless 생쥐에서 털의 성장주기별로 일어나는 비만세포 수의 변화를 관찰하고 탈모가 발생할 때와 탈모된 부위에서 다시 털이 자라날 때의 비만세포 수의 변화를 관찰하여 탈모와 비만세포와의 연관성을 밝혀보기로 했고, 그러한 연관성을 조절할 수 있는 한약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실험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실험동물과 관찰항목 : C57BL/6N 생쥐와 hairless 생쥐에서 털의 성장 주기별 변화에 따른 비만세포의 수의 변화

  1) 실험대상으로는 체중 25g 내외의 C57BL/6N 정상 생쥐 10마리를 교미시킨 후 분만한 신생쥐 중에서 출생후 1일, 3일, 7일, 35일째의 정상 생쥐와 21일째에 탈모된 생쥐(국소적으로 탈모가 일어난 피부를 21A-1이라 하며, 탈모 안 된 정상 피부를 21A-2라 함) 및 탈모 후 29일째에는 발모가 일어나는 생쥐(국소적으로 탈모 후 발모가 일어나는 피부를 29A-1이라 하며, 탈모 안 된 피부를 29A-2라 함)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각각 6마리씩 희생시켜 C57BL/6N 정상 생쥐에서 생쥐의 성장주기별 또는 탈모와 발모가 일어나는 생쥐에서의 비만세포의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Fig. 1).


 

위의 표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1일째에 갑자기 원형탈모가 발생한 쥐의 비만세포 변화입니다.




3) 체중 25g 내외의 hairless 생쥐 10마리를 교미시킨 후 분만한 신생자를 출생 후 1일, 3일, 7일, 13일(이상 발모시기), 17일(탈모시작), 21일(탈모 중), 56일째(완전탈모)에 각각 6마리씩 희생시켜 hairless 생쥐의 성장주기별 탈모부위와 발모부위의 비만세포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 (Fig. 2).






 

2. 결론

  본 실험의 C57BL/6N 생쥐에서 toluidin blue에 염색된 비만세포의 수는 출생 후 1일째부터 35일째까지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1일째 탈모가 일어난 부위와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부위에서는 각각 55.14.3개와 26,04.2개로서 두 부위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29일째 탈모 후 발모가 일어나고 있는 부위와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부위에서는 각각 29.84.3개와 12.13.4개로서 두 부위에서도 많은 차이를 나타내어 탈모부위에서의 비만세포의 숫적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Hairless 생쥐에서는 toluidin blue에 염색된 비만세포의 수는 출생 후 3일째부터 7일째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13일째부터 21일째까지 비만세포의 수가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56일째의 비만세포는 탈과립된 비만세포를 많이 관찰할 수 있어 17일째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hairless 생쥐에서의 비만세포의 숫적 증가가 탈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정리해보면 비만세포는 그 수의 증가와 감소로 모발의 성장주기에 관여하는데 특히 갑작스런 비만세포의 증가는 성장기모발의 휴지기로 넘어가게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hairless마우스에선 비만세포의 증가가 모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절이 탈모의 억제와 발모에 중요하다고 보여지며 이러한 치료약물을 찾아낸다면 탈모치료가 보다 더 쉬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에는 실제로 비만세포의 수를 조절해주므로서 발모효과를 이끌어내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도로 글을 정리하는 것도 꽤 시간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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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3탄!

(한약처방과 한약재가 모발성장을 성장 분화에 관여하는 PKC(Protine Kinase C)의 활성을 촉진하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


오늘은 한약처방과 한약재가 모발성장을 성장 분화에 관여하는 PKC(Protine Kinase C)의 활성을 촉진하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PKC는 단백질인산화효소로서 각종 장기와 피부 등의 세포 말단부위에서 분비되고 작용하며 세포의 성장과 분화, 유전자의 발현 등에 관여하는 효소입니다. PKC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부터 있어왔는데 1990년대에 들어서 모발의 성장과정에도 PKC가 관여한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PKC조절을 통한 탈모의 치료에도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저도 2004년과 2005년도에 자발적으로 탈모가 발생한 쥐(자발적으로 탈모 된 생쥐 모델을 이요한 탈모관련 인자에 관한 연구)와 Hairless mouse(탈모생쥐 모델에서 성장주기별 털의 성장과 탈모와 관련된 인자들의 연구)를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된 인자를 찾아보고자 실험을 진행하고 논문을 발표했었는데 그 당시 관심있게 봤던 것 중에 하나가 PKC였습니다.

 PKC 외에도 Mast cell(비만세포), C고(부신피질호르몬분비촉진호르몬 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 CRF(부신피질호르몬 분비촉진유리인자), CRH-Receptor, Substance P, VEGF(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Stem cell factor(SCF) TGF- 등을 비롯한 몇몇 Cytokine(신경전달물질)등의 변화를 살폈었는데 지금도 이러한 인자들의 변화를 유도해서 탈모를 개선시킨다는 연구보고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모낭주변의 Stem cell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데 이와 관련된 한방연구도 한창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다양한 인자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PKC는 모발의 성장기(Anagen)기 중기와 말기에 가장 증가하였다가 휴지기(Telogen)나 원형탈모(Alopecia areata)부위에서는 줄어들고 작용력이 EJfdj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한약처방이나 한약추출물이 자발적으로 원형탈모가 발생한 주의 피부에서 다시 발모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PKC를 증가시키는지를 살펴보았는데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그러나 논문(자발적으로 탈모 된 생쥐 모델을 이용한 탈모관련 인자에 관한 연구) 결과에서처럼 PKC의 작용이 너무 중가하면 오히려 휴지기로 넘어갈 수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작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장기적인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일정한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농도와 적정 용량을 찾는게 중요하며, 또는 일시적으로 자극을 주었다가 자극을 중지하는 방법처럼 적절한 치료자극법을 개발하여 환자에게 적용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마도 이런 것이 바로 누적된 진료경험과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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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처방이 스트레스관련인자인 P물질(Substance P)을 조절해주므로서 발모효과를 유도한다)

지난번 CRF(부신피질호르몬 유리인자 :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명령을 전달하는 인자) 억제효과와 발모에 관해서 언급했었습니다.

부신피질호르몬이라는게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며 에너지대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하지만, 이 호르몬이 많아지면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지고 면역기능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다양한 불쾌감 및 질환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신피질호르몬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장기간 받았을 때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보통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도 부릅니다.

지난번에는 한약처방이 발모효과를 이끌어내면서 그 작용기전 중에 CRF억제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CRF억제기전 외에 P물질(Substance P)을 조절해주는 기전도 있음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P물질은 감각신경세포의 말단에서 분비되는 물질인데 다양한 신경전달물질(neuropeptide)을 전달 해주므로서 피부나 신체 다양한 부위의 운동기능, 샘분비, 염증반응, 상처치유, 피부로의 혈액순환 등에 관여하며 피부의 부속기인 모발의 성장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P물질은 다양한 분비기전이 있지만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관련인자라고도 합니다. P물질에 대한 관심은 이미 1940,50년대부터 있어왔는데 2000년대 들어서는 모발과 관련된 연구들도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는 제가 발표한 논문(탈모생쥐 모델에서 성장주기별 털의 성장과 탈모와 관련된 인자들의 연구 : 대한체질인류학회지 Vol.18 No.1 2005)(自發的으로 脫毛 된 생쥐 모델을 이용한 脫毛관련 因子에 관한 硏究 : 대한해부학회지 Vol.38 No.2 2005)논문은 탈모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인자들을 밝히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탈모가 발생한 C57BL/6N 쥐 모델들의 피부의 변화를 살펴본 내용으로서 “P물질이 관여한다는 걸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같은 해(2005)에 발표된 <자발적 원형탈모 생쥐모델에서 하수오가미사물탕의 발모효과에 관한 실험적 연구: 대한동의병리학회지> 실험논문은 제가 참여했던 실험과정이었는데, 발모효과를 끌어낸 다양한 기전 중에 P물질(Substance P)을 억제해주는 기전이 밝혀져서 논문내용 중에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 인터넷 기사에 독일의 연구팀 성과를 공개하면서 P물질과 탈모의 연관성

  이 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졌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쥐에 스트레스 호르몬과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P 물질'(Substance P)을 주사하면 모낭 주위의 염증세포가 활성화하고 머리털이 빠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팀은 쥐에게 소음, 스트레스 등을 유발했을 때 똑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과 P 물질 (Substance P) 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약을 주사했더니 두피가 되살아나는 것을 발견했다.” 인데요, <스트레스 - P물질 - 탈모>의 연관성이 보다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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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서 1!

 

(한약처방이 CRF를 억제하고 스트레스물질을 줄여주므로서 발모를 유도한다)

어제 이글을 다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다시 짬을 내어 씁니다. 글을 쓴다는건 항상 어렵네요.

 

그럼 어제 글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지난주엔가 “100% 재생 `탈모` 치료 물질 발견..`대머리여, 안녕!”이라는 기사제목으로 세상에 알려진 탈모관련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캘로포니아대학 의과대학의 모 박사가 아스트레신-B라는 CRF억제제를 쥐에게 5일간 먹이니 극심한 스트레스로 빠졌던 쥐의 털이 3개월 후에 다시 다 자라났다. 5일간의 투여로 최장 4개월까지 모발재생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쥐의 수명이 2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CRFCorticotropin Releasing Factor(부신피질호르몬 유리인자: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되도록 유도하는 인자)로서 스트레스반응과 관련성이 많습니다. 적절한 부신피질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활력있게 해주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는데 그러한 부작용 중에 탈모도 있는 것이죠. 사실 CRF와 탈모와의 연관성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연구논문들에서 그 연관성이 몇차례 제기되었었습니다.

 

 

어쨌든 CRF억제제를 사용하니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다시 나더라는 건데요, 이렇게 특정약물이 CRF를 억제하면서 더불어 탈모증이 개선되었다는 내용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2005년도에 한약처방이 자연적으로 탈모가 발생한 쥐의 털을 다시 자라나게 했다는 실험논문(자발적 원형탈모 생쥐모델에서 하수오가미사물탕의 발모효과에 관한 실험적 연구: 대한동의병리학회지)이 발표되었는데 어떤 기전으로 다시 털이 났을까를 추적해보니 CRF가 억제되었고 그 외에도 몇몇 중요한 작용기전을 통해서 발모효과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논문 고찰 내용 중에 일부를 발췌해보면 “ (중략) 이상의 실험결과로 하수오가미사물탕 투여 및 피부도포는 털의 성장과 관련된 비만세포와 호산구의 숫적 감소를 초래하였고, 피부에 존재하는 substance PCRF(Corticotropin Releasing Factor :부신피질호르몬 유리인자)를 감소시켰으며,(중략).. 발모를 촉진시킴으로써 원형탈모증 치료 약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물론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의 실험과 위의 논문은 “CRF를 억제하니 쥐의 털이 다시 나더라이고 한약처방 실험논문은 쥐의 털이 왜 다시 자라났을까를 살펴보니 CRF가 억제되었더라여서 논점이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고, CRF의 억제와 발모와의 연관성에서 캘리포니아 의과대학의 실험논문이 더 명확한 결과를 내려준건 있지만 어쨌거나 둘다 유사한 작용기전으로 탈모증이 치료될 수 있음을 증명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05년도에 한약처방을 이용한 실험논문 내용이 지금처럼 인터넷기사를 통해 세상에 밝혀졌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움도 있지만 아무튼 이제부터라도 이렇게 제 글을 통해서나마 한방 탈모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하나씩 밝혀나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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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10여년전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할때만 해도 사실 탈모치료에 대한 연구는 그리 활성화되지도 못했고 치료제 또한 지금보다는 빈약한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한의학적으로 탈모를 치료한다고 했으니되려 사기꾼, 장사꾼소리도 종종 듣곤 했었죠.

  지금도 '한방치료는 근거가 없다, 비과학적이다' 하며 한의학적 이론을 통해 만들어진 치료제들이 무시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실에는 우리 한의사들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한의학더러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할 때 한의학은 한의학적인 이치로 보고 들어야 서양의학적 또는 소위 과학이라는 잣대로 들여다봐선 이해할 수 없다라며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도 했고 또 그런 과학적 접근과 분석을 할만큼 경제적, 시설적 규모도 갖추지 못했으며 때로는 누군가가 그걸 해주기만을 기다려만 왔기에 지금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간다고 봅니다. 물론 위의 이치가 한의사로서 응당 이해되고 마땅하지만 환자를 설득하고 세상 속에서 당당히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세상이 원하는 방식대로도 접근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저에게도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가슴 깊숙이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10여년전 "한의학도 충분히 과학적이고 근거가 있다"는 증명해보고자 한약처방이 어떠한 작용 기전을 통해서 탈모증이 개선되어 가는지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연구가 벌써 10여년이 되었고 그사이에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한의사 및 관련 학과나 학교, 연구소, 기업 등에서 한약재 또는 한방처방을 이용한 탈모증 개선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성과물들을 세상에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이러한 연구성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다보니여전히 한방 탈모치료는 비과학적이고 지극히 경험적이며 근거가 없다는 소리를 계속 듣는 것 같습니다. 사랑도 표현해야 그 감정을 알 수 있다고 하고, 사업도 홍보와 마케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 것처럼 정작 한의학계의 많은 연구성과물만큼은 세상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구나 싶은게 참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시간이 되는대로 이러한 연구성과물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여러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다양한 연구물들이 동물실험에 국한되기도 하고 실험적 결과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모든 의약품이 다 이런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 발전해나간 것이기에 분명 중요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거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다른 실험결과나 임상자료에 의해서 부정될 수도 있고 반박을 당할수도 있지만 이 또한 한의학적 탈모치료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기에 제가 이 일을 먼저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럼 오늘은 며칠전 “100% 재생 `탈모` 치료 물질 발견..`대머리여, 안녕!”이라는 기사제목으로 세상에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 한방처방으로도 같은 결과가 있었다는 것(2005년도 발표자료)을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캘로포니아대학 의과대학의 모 박사가 아스트레신-B라는 CRF억제제를 쥐에게 5일간 먹이니 극심한 스트레스로 빠졌던 쥐의 털이 3개월 후에 다시 다 자라났다. 5일간의 투여로 최장 4개월까지 모발재생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쥐의 수명이 2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글을 이어가려다보니 오후진료를해야할 시간이 되었네요.. 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썼던건데 아무래도 나머지는 시간이 될때 또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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